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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펍, 주당 18곳 문닫아… 슈퍼마켓으로 대체
등록일 2014-01-14 오전 10:15:36 조회수 3609

영국에서 매주 18개의 펍이 사라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형 슈퍼마켓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소규모 점포(미니 스토어)를 차리고 있다. 영국의 ‘신 풍속도’라 불러도 될 법하다.
‘펍을 미니 슈퍼마켓’으로 바꾸는 선두는 역시 테스코이다. 최근 24개월 동안 130곳을 인수해 전환시켰다. 세인즈버리는 22곳을 차지했다.
지역 상권 보호를 주장하는 단체는 이와 같은 변화를 ‘지역 사회 중심을 찢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관련 법규를 고쳐서라도 개발 업자가 영국의 전통인 펍을 철거하거나 지역 주민의 뜻에 맞지 않게 전환시키는 행위를 막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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