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립 런던대학교의 일원인 골드스미스는 1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대학교입니다. 2024년 주요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상위 2%’ 대학에 선정됐으며, 미디어·음악·연극·뮤지컬·영화·컴퓨터·예술사·아트앤디자인·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왔습니다. 골드스미스가 위치한 런던 동남부의 뉴크로스(New Cross) 지역은 런던 중심부에서 차로 15분 거리 떨어진 런던 2존에 위치하였으며, 매우 안전하면서 런더너로서의 유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유명 동문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데미안 허스트, 메리 퀀트, 말콤 맥라렌, 안토니 곰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베아트리스 영국 공주, ‘노예12년’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은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선정될 정도로 명성이 높아 ‘1박2일’, ‘응답하라 시리즈’ 등을 제작한 tvN 이명한 PD와 MBC ‘100분토론’ 정준희 진행자 등이 골드스미스에서 학업을 했습니다.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는 1836년 영국 국왕 윌리엄 4세의 칙허를 받아 설립됐으며,
이에 앞서 1826년에 설립된 런던대학교(현 UCL)와 1829년 설립된 킹스칼리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주관하고 학위를 수여하며 태동했습니다.

1800년대 후반 ‘런던대학법’이 제정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교육 및 연구를 실시하는 대학이 됐고,
이후 런던 소재 여러 대학들이 연합하면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현재 런던대학교는 29개의 교육
기관 및 연구소로 구성된 연합 대학입니다. 13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고, 5만여명이 온라인
과정으로 수강 중인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중 한 곳입니다.

연합대학 내 다른 기관의 도서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졸업 시 동일한 이름의 런던대학교 학위를 받습니다. 런던대의 동문 및 교수 중에서 대통령, 총리 등 국가지도자를 50명 이상 배출했고, 노벨상 수상자가 70명 이상입니다. 골드스미스는 런던대학들 중에서 미디어·예술 부문을 선도하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