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물가가 높은 런던으로 인해 영국에서의 생활비가 한국보다 비싸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코벤트리대학교는 학생의 도시인 코벤트리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코벤트리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서울의 70%, 런던의 60% 수준으로 물가가 상당히 낮습니다.

세계 도시 비교사이트(Numbeo.com)의 2025년 3월 결과 발표에 따르면, 생활비는 서울보다 9.5%가 저렴하며, 식료품은 40.3%가 저렴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대형마트와 코벤트리대학교 인근 마트의 식료품 가격을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영국의 식료품 비용이 한국보다 더 저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레스토랑의 경우 비용이 높아서, 학생 식당을 이용하거나 직접 취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