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매월 ‘최우수 한국인 동문 트로피’ 시상 | ||||
등록일 | 2024-03-21 오후 4:51:18 | 조회수 | 506 | ||
코벤트리대 졸업·휴학·재학, 국내외에서 취업이나 창업한 한국인 대상
▲ 이미지 제공=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영국 국립 코벤트리대학교가 이달부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한국인 동문을 선정해 '최우수 동문 트로피(Grand Trophy: Alumni of Excellence)'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코벤트리대를 졸업·휴학하거나 재학 중이면서,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거나 창업한 한국인 동문으로, 기업 규모, 근무지, 근무 기간, 고용 형태 등과 무관하게 월 1명씩 예산 소진 시까지 선정한다. 이미 퇴사했거나 계약직으로 근무 기간이 만료됐어도 수여 대상에 포함되며, 국외에서 근무 중이더라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코벤트리대와 10년째 파운데이션 과정의 국내 운영 공식 협약을 체결해 온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인스타그램(ukchosun)에서 할 수 있으며, 최우수 동문으로 선정되면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된다.
단, 후배들에게 영국에서의 학업과 취업을 위해 조언하는 인터뷰 촬영 영상 업로드에 동의해야 한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름, 나이 등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코벤트리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유명 인사들만 트로피를 수상할 수 있었는데, 한국인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한 동문들에게 시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졸업생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향후 이직을 위해서도 좋은 스펙이 되는 최우수 졸업생 트로피 수상에 관심 있는 동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 동문 트로피 시상을 대리하는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관계자는 “2013년부터 코벤트리대학교를 포함한 다수의 영국 국립대학과 공식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영국 국립대학교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능, 내신, 검정고시, 실기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국내에서 영국대학 입학에 필수적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아이엘츠(IELTS) 수업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어 수료생의 99%가 영국대학에 진학한다”고 밝혔다.
한편, 4만 여명이 재학 중인 코벤트리대는 코벤트리, 런던, 스카보로, 폴란드 브로츠와프, 이집트 카이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메가 대학이다. 타임스(THE)와 QS가 발표하는 세계대학 순위에서 꾸준히 랭킹이 올라 세계 상위 2% 대학에 선정된 코벤트리대의 학생 만족도와 취업률은 영국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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