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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약대 4년 만에 졸업하려고, 영국 유학 선택한 썰

작성자 관*자 날짜 2025-12-04 12:10:47

 

영국 약대를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꿀팁 3가지

 

안녕하세요. 저는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9월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약학과에 진학한 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영국 약대를 선택한 이유와 유학을 준비하는 꿀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수능 이후 약대에 지원할 성적이 나오지 않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릴 때 부터 꿈꿔온 약학이라는 길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재도전하는 대신,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영국 약대 진학이라는 선택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를 유학으로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계기였습니다.

 

 

영국 약대의 가장 큰 장점은 4년제라는 것입니다.

또래들이 약대에 진학해 전공에 필수적이지 않은 교양과목들을 들어가며 6년이라는 시간을 대학에서 보내야 하는 데에 비해,

영국 약대는 4년만의 학업으로 석사 학위를 주기에 시간적으로도, 스펙적으로도 아주 큰 베네핏을 가지고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4년 내내 모든 강의가 전공과목으로 꽉 차 있기에 힘들어 보이고 교양 과목도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 영국대학교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소사이어티클럽을 장려하기에 친구들을 만나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글로벌한 시각을 기를 수 있고,

졸업 후에도 영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는 학위를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파운데이션 과정은 영국식 수업 방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이엘츠 수업을 통해 어려울 것 같았던 아이엘츠 점수를 무리 없이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전공 과목을 영어로 미리 배우며 전문 용어에 익숙해졌고, 

에세이 작성, 프레젠테이션, 그룹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학교에 대비할 뿐 아니라

자기 관리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언어 실력이 아니라 실제로 영국 대학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영국에 처음 왔을 때 낯설고 어색했지만, 같이 온 센터 친구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만약 혼자 왔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로 같이 온 친구들과 많은 것을 공유했고

나와 같은 배경에서 자란 친구들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했습니다.

그런 안정감 덕분에 마음놓고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학교는 생각보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존재해서 예습, 복습만 열심히 한다면 수업을 따라가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못 알아들은 것이 있거나 질문할 것이 생기면 개인 튜터 선생님께 언제든지 질문을 해도 되고,

2학년 선배들이 멘토링 해주는 그룹 프로그램도 있어서 선배들께 편하게 질문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날씨도 생각했던 것 보다 시원하고 맑으며 풍경도 예뻐서 영화의 한 장면 속에서 공부하는 기분이 들어 많이 힘들지도 않고 즐겁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신입생들을 위한 파티도 정말 많아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펍이나 바도 다녀보며 영국 문화에도 빠르고 재밌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자체에서 열리는 파티나 무도회도 있어 정말 빈틈없는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팁을 알려줄게요.

 

 

▶ 영어 준비

: 단순한 시험 영어가 아니라 발표, 토론, 에세이에 필요한 영어 표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센터에서 영어를 쓰는 습관은 정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영어를 쓰는 것을 생활화 하면 무리 없이 영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다 못해 수업시간에라도 의식해서 영어를 쓰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 영국에 와서도

쉽게 영어를 쓰는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입니다.

 

 

▶ 공부

: 센터에서 배우는 전공과목들을 소홀히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랍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라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언어로 배우기에 학업 용어들에 익숙해져야 대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첫 학기에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암기만 하고

시험을 칠게 아니라 대학교에서의 공부를 위해 정리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대학교에 오자마자 개강 첫주 과제가 biology와 chemistry basic 시험이라서

파운데이션에서 배운 용어들과 내용들을 정리한 노트를 통해 빠르게 복기하고 높은 점수로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소셜 미디어

: 영국은 인스타 대신 스냅챗과 왓츠앱을 주로 사용합니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앱들을 미리 깔아두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서 스냅챗을 교환하자고 했는데 스냅챗 계정이 없어서 친구 추가를 못하는 슬픈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요.

제가 드린 꿀팁들이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저처럼 국내 입시로 좌절하거나 또는 다른 길을 도전해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