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경쟁 없이 모두 진학 가능한 영국 약대 진학과정"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9월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약학과로 진학한 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8개월 만에 영국 약대에 진학한 방법과 국내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장점인 '동기'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줄게요.
영국 약대 유학을 결심하게 된 건 꽤 갑작스럽고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국대학교 진학을 알아보다가 약학과를 보게 되었고 그 때부터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약학은 어릴 때 막연히 어렵고 전문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두려움도 컸어요. 한국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일찍 진로를 정하고 공부를 시작하지만, 저는 다소 늦게 준비를 시작한 편이였거든요.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실제로 준비를 시작하고 나니 늦었다는 생각 보다는 오히려 지금이 나에게 가장 알맞는 시기라는 걸 느꼈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이 컸고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보며 기쁨을 느꼈습니다.
영국 약대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어요.
영국 약대는 4년 과정(석사) 한국보다 빠르게 졸업할 수 있었고,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한국어로 배워도 어려운 과목이라 영어로 배우려면 탄탄한 준비가 필요했고,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약학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대학 수업에 필요한 영어 실력 뿐만 아니라 화학, 수학, 생물 등 기초 과목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단어가 많아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PPT로 설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점점 흥미가 생겼습니다.
약물이 어떻게 사람들의 건강에 적용되는지도 배웠고 그런 수업을 통해 단순히 공부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걸음이라고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공부가 점점 익숙해지고, 처음의 두려움은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하루 배우는 게 쌓이다 보니 영어 뿐 아니라 사고방식도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주어진 문제만 풀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어릴 때 부터 영어는 꾸준히 배워왔지만, 막상 유학을 준비하려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쉽게 생기지 않았어요.
말하기나 듣기는 익숙했지만 문법과 단어는 부족했고,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죠.
그래서 영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걱정은 IELTS였습니다.
약대는 요구 기준이 다른 과에 비해서 높았고, 특히 라이팅과 리딩은 자신이 없었어요.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봤지만 처음에는 점수가 잘 오르지 않아 답답했었죠.
그 때 도움을 받은 곳이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였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으러 갔을 때는 긴장도 많이 했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밝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금새 마음이 편해졌어요.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준과 고민을 세심하게 봐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부터 선생님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내가 이해할 때 까지 기다려주셨기 때문에 점점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라이팅 수업에서는 문법적인 실수를 꼼꼼히 잡아주시면서도 문장을 자연스럽고 틀에 알맞게 쓰는 방법을 배웠고,
스피킹 수업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법을 연습했어요.
리딩, 리스닝은 정말 자세히 수업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말할 때 마다 문법을 걱정했지만, 선생님들이 틀려도 고쳐주시면서 계속 말하게 해주신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죠.
수업 중에는 친구들과 함께 토론을 하거나 서로 질문을 하는 활동도 많았는데, 그 덕분에 영어로 말하는 게 점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서 공부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질문을 해주고, 리딩 문제를 같이 풀며 틀린 부분을 함께 분석했어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다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좋은 점수를 받으면같이 기뻐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공부가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과 습관이 되었어요.
센터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늘 다같이 배우는 분위기였다는 거에요.
선생님들도 늘 유머러스하게 수업을 진행하셨고, 학생들도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친구로 느꼈어요.
쉬는 시간에는 다 같이 웃고 이야기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과자를 사먹고, 시험 전에는 서로 격려하며 긴장을 덜었습니다.
덕분에 센터에 가는 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매일 가고 싶을 만큼 즐거운 공간이였죠.
IELTS에 합격했을 땐,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같이 놀라며 축하해준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만큼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IELTS 공부를 하면서 점점 영어가 익숙해지고, 저 자신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라이팅 숙제를 제출할 때 마다 틀린 부분이 많아 실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정할 부분이 줄어들었고 선생님이 잘 썼다고 해주실 때 뿌듯함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스피킹도 IELTS 질문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도 어느새 잘 대답할 수 있게 된 제가 자랑스러우면서도 점점 유학이라는 목표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기 동안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건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조금만 틀리면 좌절하고,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포기하고 싶어했지만, 센터에서 공부하면서 틀리면서 배우는 게 진짜 공부라는 걸 깨달았어요.
선생님들은 늘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봐주셨고, 작은 발전도 금방 알려주시며 칭찬해주셨어요.
덕분에 틀려도 무섭지 않고 도전하는 게 점점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영국에 도착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여전히 그때의 추억이 많이 생각나요.
센터에서 배운 공부 습관과 자신감 덕분에 지금의 대학 생활도 훨씬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영어로 수업을 듣고 리포트를 쓰는 일이 쉽진 않지만, 배운 것들이 생각날 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해내고 있어요.
앞으로 영국 약대라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배운 모든 경험이 저의 밑바탕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 까지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끼지 말고
선생님들이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라가고 배우다 보면 생각보다 쉽고 재밌으니, 도전해보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고, 그 덕분에 저는 새로운 시작 앞에 당당히 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