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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인 안전 책임집니다" 신임 킹스톤 경찰서장 인터뷰
등록일 2013-12-27 오전 10:15:36 조회수 3463
▲ 글랜 턴스톨 신임 킹스톤 경찰서장이 9일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턴스톨 서장은 “2002년 월드컵 때 한인사회의 열정적이고 질서 정연한 응원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한인들의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킹스톤 경찰서장 본지 인터뷰

킹스톤 경찰서장으로 새로 부임한 글랜 턴스톨Glenn Tunstall 총경Superintendent이 9일 킹스톤 시내 경찰서 회의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턴스톨 서장Metropolitan Police Borough Commander은 27년째 경찰관으로 재직 중이며 1999~2002년 킹스톤에서 근무하면서 뉴몰든 지역 감독관을 하는 등 한인 사회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는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처음부터 강조했다. 7월말 부임 후 한인 행사에도 초청받아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을 만났다.
2002년 월드컵 기간 중 한국이 승리를 계속 거두며 4강까지 올라간 것을 기억하기도 했다.
당시 재영한인 수백 명이 뉴몰든 파운틴 펍 마당에 설치한 대형 TV화면 앞에 모여 북과 징을 치며 열정적으로 그리고 질서 정연하게 응원하던 감동적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고 그는 말했다.
킹스톤 경찰서에는 310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는데 킹스톤은 런던 메트로 폴리탄 31개 지역(보로)은 물론 영국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곳이라고 밝혔다.
턴스톨 서장은 킹스톤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유지키 위해 주민들의 경찰 행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한인 사회의 경찰에 대한 요구 사항이나 불만을 듣기 위한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가질 것도 약속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대사관 영사인 임병호 경찰주재관도 함께 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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