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이 실시한 2011년 센서스 결과 영국(=잉글랜드와 웨일즈) 인구가 사상 최고인 5,601만 명으로 발표됐다. 이 수치는 인구조사 실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 10년간 대규모 이민자 유입과 베이비 붐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아일랜드 센서스 결과와 스코틀랜드 거주인 측정치를 합칠 경우 6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1년 센서스 보다 4백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가구 당per household 구성원은 100년 전인 1911년에는 4.3명이었으나 이번엔 2.4명으로 급격히 ‘핵가족’화 되고 있음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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