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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벤트리대 한국학생, 독일계 글로벌기업 인턴 합격해 화제
등록일 2018-06-21 오후 2:40:08 조회수 5787

코벤트리대 한국학생, 독일계 글로벌기업 인턴 합격해 화제
독일계 대기업 SAP의 런던지사에 인턴으로 채용

 

 

2016년에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후, 2017년 1월에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에 진학한 김유림(21) 학생이 독일계 글로벌기업인 SAP 런던지사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부서에 인턴으로 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림 학생은 코벤트리대에서 5월에 2학년을 마친 후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 런던지사의 스포츠 사업부에서 전공을 살려 1년간 인턴을 하게 됐다.

 

SAP는 독일, 러시아 등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SAP 스포츠원(SAP Sports One)’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 산업에 다방면으로 진출해왔다.

 

특히 SAP의 한국지사인 SAP코리아는 2017년 국내 500대 IT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이 1억431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월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빌 맥더멋 SAP 사장을 베르사유 궁전으로 초청해 프랑스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의 글로벌 대기업이다.

 

김유림 학생이 영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원동력은 코벤트리대의 명성과 더불어 자랑인 샌드위치 과정 때문이다.

 

코벤트리대는 2018년 가디언 영국대학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으며, 스포츠경영학과 부문에서 영국 1위,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인 아스널 FC와 공식 협약을 맺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코벤트리대에서 취업설명회를 열 정도로 명성이 높다.

 

코벤트리대에서 학업을 하는 모든 유학생들은 희망 시 2학년과 3학년 사이에 휴학한 후 영국 기업에서 합법적으로 1년간 유급으로 근무할 수 있다. 샌드위치 과정을 통해 영국에서의 인턴 경력을 쌓는 것과 더불어 학비도 충당할 수 있다.

 

방학과 동시에 일을 시작하면 3학년 복학 전까지 무려 1년 4개월을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 취업비자를 얻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샌드위치 과정 희망의사를 밝히기만 하면 영국 비자이민국(UKVI)로부터 학업기간 외 1년이 추가된 비자를 누구나 받아 영국에서 일할 수 있다.

 

코벤트리대는 121개의 영국대학 중 유일하게 모든 유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샌드위치 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학생들의 스펙 향상을 위해 지도교수와 취업지원팀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졸업 후 6개월 내 취업률 및 대학원진학률이 97%에 달하고 있다. 

 

김유림 학생은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모범학생으로 선정돼 코벤트리대로부터 1만 파운드(1450만원)의 장학금도 받았으며, 대학교 홍보대사도 역임해왔다.

 

김유림 학생은 “코벤트리대의 취업지원팀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줬다”며 “런던에서 1년간 일한 후 3학년 때 코벤트리대로 복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학생의 지도교수인 이안 웹스터 스포츠경영학과 교수는 “김유림 학생은 한국에서 초중고를 나온 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영어실력을 갖춘 채 대학에 들어왔다”며 “영국학생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인 SAP 런던지사에 합격할 정도로 진취적이고 노력하는 학생이라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유림 학생의 영국 인턴 합격 인터뷰 영상은 방문상담 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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