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파운데이션 수강 시 지원 가능
국내에서 1~8월 파운데이션 이수 후, 9월에 바로 엑시터대 진학
프로파일러 표창원,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 스페인 공주, 영국 왕족 등이 나온 영국 명문 엑시터대학교가 2027학년도에 학부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 3년간 장학금 8000만원(4만5천 파운드)을 지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엑셀런스'라 불리는 이 장학금을 받으면 엑시터대의 경영, 스포츠경영, 인문, 국제, 사회과학, 법학과 등의 연간 등록금이 1900만원이다.엑시터대학교는 영국의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러셀그룹(Russell Group) 소속 대학 중 가장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게 됐다.

영국 엑시터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지원해 합격한 졸업생 인터뷰 장면.
엑시터대는 2027년 QS세계대학순위에서 136위에 선정돼 19위나 상승한 것을 기념해 국제학생 150명에게 매년 2700만원(1만5천 파운드)씩 학부과정 3년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 장학금을 받지 못한는 모든 국제학생들에게도 총 1600만원(9천 파운드)의 장학금을 무조건 준다.
엑셀런스 장학금은 영국 교육기업 인투(INTO)가 운영하는 엑시터대학교 인터내셔널 스터디 센터(ISC)에서 파운데이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지원할 수 없다. 그래서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들의 수령 가능성이 높아졌다.
엑시터대 관계자는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은 엑셀런스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다"며 "2026년에 배정됐던 엑셀런스 장학금(당시 총 4300만원)에 지원한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수강생들 모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2027년 1월 또는 3월에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해 8월까지 이수하면, 공백 기간 없이 바로 다음 달인 9월에 엑시터대의 1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며 "수능, 내신, 학생부, 검정고시, A레벨, GCSE, IB, NCUK, GED 성적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88년의 역사를 지닌 엑시터대는 150개국에서 온 3만20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일부 러셀그룹 대학들에 중국에서 온 학생들이 1만명이 넘는 것과 대조적으로 엑시터대의 학생 국적 비율이 고른 편이라 만족도가 높다.
유네스코(UNSCO) 문학 도시로 선정된 엑시터는 영국 남서부에 위치해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이 영국에서 가장 적어 학업하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엑시터대 관계자는 "엑스머스 해수욕장이 가까워 휴양을 즐길 수 있으며, 캠퍼스가 숲속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대학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시내 번화가에는 한식당, 한인교회,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있어 학생들이 거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전했다.